고객안전 위한 발 빠른 대처양사, 합의로 파트너십 강화리콜비용 1조… 3대 7 분담29일부터 개선 BSA로 교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잇따른 화재로 실시하는 코나 전기차(EV) 리콜 관련 비용 분담을 신속히 합의하면서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고객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에 갈등보다는 협력을 선택한 모양새다.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4일 약 1조원으로 추산되는 리콜 비용을 분담하는 데에 합의했다. 세부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분담 비율은 현대차 30%, LG에너지솔루션 70%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나·아이오닉·일렉시티 등 국내외 8만대 리콜 실시현대차, 선반영 후 협의… LG엔솔 “직접원인 아냐”[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잇따른 화재 발생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코나 전기차(EV) 등 8만 1701대의 배터리를 전량 교체키로 한 가운데 1조원에 달하는 비용 분담을 놓고 LG에너지솔루션과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리콜에 돌입할 예정이지만 화재 원인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데다가 배터리 교체 비용도 만만치 않아 쉽사리 결정 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현대차가 올해를 전기차 원년으로